세이부

보 다카하시(1승 4패 3.5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타카하시는 호투 뒤 부진의 패턴이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 등판시 투구 내용이 그다지 좋지 않고 야간 경기에 약점이 있다는게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5회말 2사 후 몰아치기를 시전하면서 모리시타 마사토 상대로 5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정말 오래간만에 타선이 제 몫을 해낸 모습입니다. 이 흐름을 이어갈수 있느냐가 이번 경기의 성패를 좌우할듯. 스미다의 완봉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귀중한 소득입니다.

히로시마

쿠리 아렌(2승 4패 2.95)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쿠리는 역시 교류전에 대단히 강한 투수임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가 시즌 4번째 원정 등판인데 작년 교류전 원정 2경기 모두 7이닝 1실점 이하였다는건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스미다 치히로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4안타 완봉패를 당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 2회초 스에카네 쇼타가 2루에서 견제사를 당하면서 분위기를 넘겨준게 컸습니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야사키 타쿠야의 부활이 반가울 것입니다.

코멘트

한국에 기사로까지 언급된 세이부의 연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5회말 2사후 5연속 안타는 그야말로 감동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흐름이 이어지길 바라는건 바라는건 무리고 쿠리는 교류전에 강점이 있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보 다카하시에게 스미다급의 투구를 바라는건 양심이 없는거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세이부 승

[[U/O]]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