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브랜든 파트(3승 6패 4.19)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샌디에고 원정에서 4.1이닝 7안타 1실점의 아슬아슬한 투구를 보여준 파트는 그 이상 실점을 하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였다. 4월 7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최근 홈 경기 투구는 원정에 비해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7점을 올린 애리조나의 타선은 홈 집중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 7,8회에 연속 2득점을 해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라이언 톰슨의 2점 홈런 실점이 아니었다면 참 좋았을 것입니다.

애틀랜타

맥스 프리드(7승 4패 3.18)가 시즌 8승에 도전합니다. 6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1안타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프리드는 트레이 터너에게 2점 홈런 2발을 허용한게 치명적이었습니다. 한번 무너지면 다음 경기에서 바로 반등하는 타입인데 4월 7일 애리조나와 홈 경기에서 나온 4.1이닝 8실점 부진을 갚아줄 찬스일지도 모릅니다. 전날 경기에서 세코니와 톰슨 상대로 마르셀 오주나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화력을 재현하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혹실히 홈런 의존도가 너무나 높은 편입니다. 1.2이닝동안 분식 회계 포함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8회말에 조 히메네즈가 아니라 AJ 민터를 마운드에 올렸어야 했습니다.

코멘트

애리조나의 타선은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세일에게 막힌 타선이 프리드 상대로 호조를 보여주는건 쉽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파트가 원정에 비해 홈에서 좋은 투구를 하는건 사실이지만 비슷한 유형의 투수가 계속 나온다는건 애틀랜타에게 유리한 요소일 것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애틀랜타 승

[[핸디]] : -1.5 애틀랜타 승

[[U/O]]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