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헌터 그린(5승 4패 3.45)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7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린은 여전히 투구의 기복이 심한 모습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금년 낮 경기에 상당한 강점이 있는데 급작스런 올스타 출장으로 로테이션을 하루 더 당긴게 가장 큰 변수다.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에게 막혀 있다가 콜로라도의 불펜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9회말에 3점을 득점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9회말 2사 2루에서 엘리 델라 크루즈가 찬스를 살리지 못한건 참으로 신시내티 답다고 해야 할듯합니다. 2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그 평균 수준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콜로라도

오스틴 감버(2승 5패 4.47)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캔자스시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감버는 홈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최근 원정 투구가 이닝과 실점이 비슷할 정도로 상당히 좋지 않은데 낮 경기에서 1승 3패 4.89로 투구 내용이 더 좋지 않다는 점도 상당한 불안 요소다. 전날 경기에서 몬타스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콜로라도의 타선은 부진에서 드디어 벗어났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복귀와 동시에 2홈런 3타점을 터트린 샘 힐라드는 주어진 찬스를 잘 잡아야 할듯합니다. 그러나 2.1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언제나의 콜로라도 불펜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신시내티가 프리랜드 상대로 고전하긴 했지만 감버는 프리랜드와 스타일이 다르고 이는 신시내티의 반격을 주도하는 포인트가 될수 있습니다. 반면 콜로라도는 전날 경기에서 강속구보다는 주로 변화구를 공략해서 성공했지만 그린은 몬타스와 다르게 힘으로 찍어 누르는 타입이고 낮 경기에 강점도 있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신시내티 승

[[핸디]] : -1.5 신시내티 승

[[U/O]] : 9.5 오버